우리은행 "폰에 틴틴카드 접촉 시 충전·잔액 조회 가능".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청소년 전용 용돈관리 서비스 ‘우리틴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교통비 쿠폰 2천원 즉시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틴틴교통’은 우리은행 청소년 금융 플랫폼 ‘우리틴틴’에 포함된 7세부터 18세 고객을 위한 교통 편의 서비스다. 휴대폰에 틴틴카드를 접촉하기만 하면 교통카드 충전과 잔액 조회가 즉시 가능하며, 어린이·청소년 요금이 자동 적용된다. 부모가 자녀에게 교통비를 선물하거나 부모 휴대폰에 자녀 카드를 접촉해 직접 충전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틴틴교통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고객은 2,000원 교통비 쿠폰을 즉시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서비스 내 선물함에서 바로 확인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해 우리은행 관계자는 “틴틴교통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디지털 금융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