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남재관)가 KBO 리그 No.1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5(이하 컴프야V25)’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 시즌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2025 KBO 골든글러브’ 수상자들의 신규 카드가 추가됐다.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투수), 두산 베어스 양의지(포수),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1루수)를 비롯해 유격수, 외야수, 지명타자 등 총 10명의 선수가 골든글러브 카드로 선보였다.
유저들이 원하는 선수를 보다 수월하게 영입할 수 있도록 신규 시스템도 다수 도입됐다. 새롭게 추가된 ‘골든글러브 4차 교환 시스템’은 서로 다른 연도의 골든글러브 카드 2장을 재료로 사용하면 해당 연도 선수들로 구성된 교환 리스트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교환 리스트는 게임 재화를 사용해 최대 3개까지 생성할 수 있으며, 한 번 등장한 선수는 이후 리스트에서 제외돼 원하는 선수를 획득할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신규 ‘가이드 미션’ 2~8단계를 통해 최종 보상으로 ‘골든글러브 랜덤 초이스팩’을 획득할 수 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골든글러브 트로피’, ‘임팩트 조합 카드’, ‘시그니처 조합 카드’ 등 선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도 추가로 제공된다.
플레이 환경 개선도 이뤄졌다. ‘컴프야V25’ PC(Windows) 버전 베타 서비스가 새롭게 시작돼, 모바일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기존에 육성하던 구단을 그대로 PC 환경에서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용하지 않는 골든글러브 선수 카드를 등록하면 7일마다 ‘골든글러브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는 ‘스페셜 후원사 시스템’을 추가했으며, ‘각성 시스템’에서는 동일 팀·동일 포지션 선수 카드를 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편해 육성 부담을 완화했다.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18일부터 ‘크리스마스 대축제’가 열리며, 31일까지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 상점’이 운영된다.
이용자들은 빙고, 스페셜 매치, 나 혼자 야구 등 다양한 미니 게임을 통해 전용 재화를 획득하고 각종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벤트 상자’에서는 최고 등급 아이템인 ‘골든글러브 랜덤팩’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 및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컴프야V25’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