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6개 아동복지시설서 ‘사랑나눔의 날’ 펼쳐

임직원 150명 참여…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아이들과 추억 쌓아

김응구 기자 2025.12.20 12:59:17

삼천리그룹이 19일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개 아동복지시설에서 ‘사랑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사진=삼천리그룹
 

삼천리그룹이 19일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주는 ‘사랑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삼천리그룹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안양의 집(안양) △경동원(수원) △선부지역아동센터(안산) △안중방정환지역아동센터(평택) △동심원(인천) △신아원(천안) 등 6개 아동복지시설을 한 날 동시에 찾아, 소외계층 아이들이 풍성하고 따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도록 ‘사랑나눔의 날’을 펼친다.

이날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삼천리그룹 임직원들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고자 몸과 마음을 다했다. 행사 시작 전에는 각양각색의 페이스페인팅 스티커 붙이기와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캐럴 합창과 흥겨운 율동, 다양한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을 다함께 즐겼다. 이어 매직쇼, 버블쇼, 레이저쇼, 샌드아트쇼 등의 공연과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장기자랑을 감상하며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이들에게 뜻 깊은 선물을 주러 왔다가 오히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에 더 큰 선물을 받아가는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행복한 경험을 안겨주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데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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