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CP 등급평가’ 3년 연속 우수등급 획득

올해 자율준수편람 AI 챗봇 개발·운영

김응구 기자 2025.12.22 09:36:51

왼쪽이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오른쪽이 제형모 GS건설 상무. 사진=GS건설
 

GS건설이 3년 연속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GS건설은 지난 19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연 ‘2025년 CP 포럼’에서 올해 CP 등급평가 우수기업(AA등급)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등급 획득이다.

CP는 공정거래위원회가 2001년 도입한 제도로, 준법 의지와 윤리의식을 향상해 법규 위반을 사전 예방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과 내재화를 추진하는 활동이다. CP 등급평가는 기업들의 CP 운영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우수기업에겐 과징금 경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GS건설은 매년 사내 CP 교육과 운영점검을 통해 관련 법 위반을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내 CP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자 자율준수편람을 검색·활용하는 ‘AI 챗봇’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고경영진의 CP 실천 의지와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2023년 CP 등급평가부터 3년 연속 우수등급 획득의 성과를 거뒀다”며 “회사의 핵심가치인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CP 활동을 더욱 확대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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