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신세계백화점 ‘뮤지컬 원더랜드’, 관객 성원 속 성료

뮤지컬 세계관 통합한 파이널 퍼포먼스 무대 열려

김금영 기자 2025.12.23 14:52:30

22일 열린 ‘신세계 뮤지컬 원더랜드’의 피날레 퍼포먼스 현장. 사진=CJ ENM

CJ ENM과 신세계백화점이 협업한 홀리데이 캠페인 ‘신세계 뮤지컬 원더랜드’의 피날레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피날레 퍼포먼스는 22일 오후 8시,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열렸다.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300명의 관객을 초청해 CJ ENM의 연말 대표 뮤지컬 ‘비틀쥬스’, ‘킹키부츠’, ‘물랑루즈!’ 세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무대로 꾸며졌다.

피날레 퍼포먼스엔 각 작품을 대표하는 인기 뮤지컬 배우들이 직접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뮤지컬 ‘비틀쥬스’의 김준수, 장민제, 뮤지컬 ‘킹키부츠’의 신재범, 강홍석, 뮤지컬 ‘물랑루즈!’의 이석훈, 김지우, 정선아가 무대에 올랐다.

킹키부츠의 ‘랜드 오브 롤라(Land of Lola)’와 ‘스텝 원(Step One), 비틀쥬스의 ’더 홀 빙 데드 씽 파트 1(The Whole Being Dead Thing Part 1)’과 ‘데드 맘(Dead Mom)’, 물랑루즈!의 ‘파이어워크(Firework)’와 ‘컴 왓 메이(Come What May)’, ‘유어 송(Your Song)’ 등 총 7곡의 대표 뮤지컬 넘버가 펼쳐졌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캐롤 무대도 더해졌다.

특히 앙코르 무대에서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레이즈 유 업 / 저스트 비(Raise You Up / Just Be)’를 전 출연진이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아 각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토크 세션을 이끌었다. 관객을 위한 포토타임과 사연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CJ ENM과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뮤지컬 세계관을 하나로 잇는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홀리데이 경험을 제공했다. CJ ENM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을 통해 관객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문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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