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정책금융 연계·금융부담 완화로 생산적 금융 역할 강화

김예은 기자 2025.12.23 17:05:22

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이 지난 19일 서울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30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금융 연계와 금융 부담 완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2조6000억원 규모의 금융우대 지원을 시행했다. 정부 정책금융과 연계해 전환보증 8013억원, 대환대출 505억원을 공급했다.

또한 은행권 자율 이자환급 지원을 통해 32만 명에게 2169억원을 집행했으며,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80개 기업에 1370억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수료 우대 규모는 5억 달러 규모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지난 1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제30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아울러 기업금융 지원을 담당한 직원들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및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금융 지원 성과를 인정받았다.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과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 지원을 통해 생산적 금융 역할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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