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문화재단(대표 문일권)이 운영하는 롯데뮤지엄이 타샤 튜더 탄생 110주년 기념전 ‘스틸, 타샤 튜더: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 전시 연계 프로그램 ‘오늘은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늘은 미술관은 도심 속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롯데뮤지엄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예술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람객의 연령과 관심사에 따라 ▲롯데뮤지엄 기획 프로그램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협력 프로그램 ▲주말 어린이 프로그램 등 세 가지로 구성해 타샤 튜더의 삶과 철학을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뮤지엄 기획 프로그램은 전시 감상을 기반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결합한 클래스로, 이달 중 총 세 차례 운영된다. ▲7일 진행되는 ‘토크 프로그램’에서는 ‘생각하는 박물관’의 권은희 대표가 나서 타샤 튜더의 삶과 교육관을 소개하고, 부모가 아이와 함께 전시를 유익하게 감상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일러스트레이터 이슬로가 진행하는 ‘일러스트 클래스’는 전시에서 받은 인상을 바탕으로 꽃 모양 나무 조각에 아크릴 물감을 활용해 그림을 그려보는 프로그램으로, 22일 열린다. ▲‘압화 클래스’는 전시 속 정원과 온실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시즌 플라워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압화를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식물 인테리어 숍 ‘슬로우파마씨’의 이구름 대표와 환희 실장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23~24일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와 협업해 전시의 주요 키워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5일 열리는 ‘티 클래스’에서는 티 오마카세 ‘코코시에나’의 티 소믈리에 김은지 대표가 타샤 튜더의 삶과 차 문화를 연결해 티 테이스팅과 티 블렌딩 세션을 진행한다. ▲일러스트레이터 이슬로가 진행하는 ‘케이크 그리기 클래스’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케이크를 소재로 한 우드컷 아크릴화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다음달 12일 진행된다. ▲테라리움 클래스는 ‘피에스플랜트아트스튜디오’의 소리나 대표와 함께 봄 야생화와 계절성 식물의 생장 특성을 바탕으로 각자의 테라리움 작품을 완성해보는 프로그램으로, 3월 5일 운영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전시 기간 중 매 주말 정례적으로 운영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 이후, 또래와 함께 감상을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하는 활동으로 이어져 전시 관람이 유기적인 예술 경험으로 확장되도록 구성했다.
한편 전시는 오는 3월 15일까지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며, 모든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롯데뮤지엄 공식 홈페이지 및 롯데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