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WON기업’ 앱 MAU 17.8만 돌파…1년 만 21% 증가

비대면 대출 확대·서비스 개선으로 실사용자 유입 확대

김예은 기자 2026.01.08 17:27:06

우리은행, ‘우리WON기업’ 앱 MAU 17.8만 돌파…1년 만에 21% 증가.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특화 플랫폼 ‘우리WON기업’의 월간활성이용자(MAU)가 지난해 말 기준 17만 8천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WON기업’ MAU는 2024년 말 14만 7천 명에서 2025년 12월 말 17만 8천 명으로 1년 만에 21% 이상 증가했다. 기업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 개선과 비대면 특화 상품 확대,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마케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우리은행은 먼저 기업 고객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비스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서류 작성부터 제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FAST 대출상담 서비스’를 도입하고, ‘개인사업자 대출 비대면 기한연장’ 프로세스를 마련해 비대면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비대면 특화 상품 라인업도 확대했다. 지난해 하반기 △우리 사장님 대환대출(6월) △우리 사장님 신용대출(10월) △사장님 인테리어론(11월)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비대면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을 겨냥한 마케팅도 강화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우리WON기업 출시 5주년 기념 이벤트’를 통해 로그인 고객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공기청정기 등 경품을 마련해 신규 고객 유입과 재방문을 유도했다.

우리은행은 이러한 서비스 고도화와 상품 확충, 마케팅 전략이 고객의 정기적인 접속과 실사용을 이끌며 MAU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우리WON기업 고도화 사업’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UI·UX 전면 개편과 개인사업자 전용관 신설, 특화 서비스 도입 등을 준비 중이며, 오는 2월과 4월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경영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기업금융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고객 가치 중심의 디지털 기업금융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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