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너지·로보틱스 투자하며, 손실 -15% 회사 선반영"...한국투자증권, 손익차등형 펀드 단독 판매

‘한국투자 글로벌AI혁신산업 펀드’ AI·에너지·로보틱스 등 7개 혁신 산업 투자

김예은 기자 2026.01.09 17:19:28

한국투자증권, 손익차등형 ‘한국투자 글로벌AI혁신산업 펀드’ 단독 판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 글로벌AI혁신산업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투자 글로벌AI혁신산업 펀드’는 글로벌 혁신 성장을 주도하는 국내외 주식을 선별해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AI 반도체, 에너지 인프라, 디지털금융, 컨슈머 플랫폼, 바이오테크, AI 로보틱스, 우주항공 등 7개 하위 사모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공모형 펀드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을 맡는다.

이 펀드는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구조를 적용했다. 각 하위 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회사가 손실을 먼저 부담한다. 반대로 이익이 발생할 경우 수익률 10%까지는 고객과 회사가 85대 15 비율로 수익을 나누며, 수익률 10%를 초과하는 구간부터는 55대 45 비율로 배분한다.

운용 기간은 3년이지만, 만기 이전 수익률이 15%에 도달하면 조기상환된다. 다만 설정 후 1년 이내 상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소 보유기간 1년이 지난 시점 이후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AI 산업을 비롯한 성장주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손익차등형 구조를 통해 고객의 투자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수익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품의 모집 기간은 1월 21일까지이며, 온라인 클래스 가입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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