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올해 주목할 아이템으로 ‘쿼터 집업’ 선정

SSF샵 ‘쿼터 집업’ ‘하프 집업’ ‘반집업’ 검색량 증가

김응구 기자 2026.01.12 16:47:15

에잇세컨즈의 2025년 가을겨울 컬렉션 화보.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올해 주목할 패션 아이템으로 ‘쿼터 집업’을 선정했다.

쿼터 집업은 목부터 가슴 상단까지 옷 길이의 ¼ 정도에 해당하는 지퍼가 달린 니트·스웨트 셔츠를 말한다. ‘하프 집업’은 목부터 가슴까지 지퍼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가까운 상품이다.

삼성패션연구소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지난가을·겨울부터 집업 상품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네이버 데이터랩 분석 결과에서도 지난해 11월부터 쿼터 집업 검색량이 크게 늘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에서도 지난해 12월 한 달간 하프 집업, 반 집업의 검색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특히 쿼터 집업 검색량은 2950%나 급증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데일리룩부터 오피스룩까지 폭넓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집업 상품이 올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에잇세컨즈, 빈폴, GLXY(갤럭시라이프스타일)가 출시한 다양한 집업 상품을 제안했다.

에잇세컨즈의 ‘니트라이크 하프 집업 스웨트셔츠’는 포근한 질감을 표현한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모 반집업 그래픽 스웨트셔츠’나 ‘립 하프 집업 풀오버’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빈폴멘은 ‘캐주얼 소프트 코튼 빅 쿼터집 풀오버’, ‘베럴비 반집업 니트’ 등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상품을 선보였고, 빈폴레이디스는 100% 울 소재와 케이블 패턴이 돋보이는 ‘울 케이블 쿼터집 풀오버’를 제안했다.

GLXY는 ‘셔닐 하프 집업 티셔츠’, ‘울 혼방 하프 집업 스웨터’ 등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상품들을 통해 비즈니스 캐주얼과 일상복 모두 활용 가능한 집업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쿼터 집업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확인되고 있다”며 “쿼터 집업, 하프 집업에 다양한 아이템을 매칭하면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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