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비욘드 성수’ 전략으로 ‘성수1지구’에 도전

세계적 건축가와 협업하며 ‘100년 랜드마크’ 완성 목표

김응구 기자 2026.01.14 11:35:55

GS건설 관계자들이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 소속 담당 임원들과 성수1지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 도시정비사업실 임직원 50여명이 지난 12일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성수1지구) 현장에 모여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GS건설은 이날 한강변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성수1지구 수주를 위해 차별화 전략인 ‘비욘드 성수(성수, 그 이상의 가치)’를 선언하며, 성수1지구의 입지와 상징성에 걸맞은 설계와 기술력 그리고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대체 불가능한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GS건설은 이번 수주전을 단순한 사업 참여가 아닌,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아 그간 축적해온 성과를 시장에 입증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특히, 안전과 품질을 중심으로 한 내부관리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주택 사업 전반에서 신뢰 회복에 주력해온 만큼 이를 성수1지구에 집약적으로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GS건설은 성수1지구를 ‘자이(Xi) 브랜드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상징적 현장’으로 삼고, 도시정비사업실 전 임직원이 ‘성수1지구 수주’를 위한 총력 지원 태세를 갖췄다. 본사 임직원들이 직접 수주 지원에 나서며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GS건설은 기존 성수동의 가치를 뛰어넘는 ‘비욘드 성수’ 슬로건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부촌 지도를 바꿀 청사진을 준비했다. 획일화된 하이엔드 경쟁을 지양하고, ‘하이엔드 위의 하이엔드(High-end above High-end)’라는 독보적인 비전을 통해 성수1지구를 ‘100년을 내다보는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자이가 보유한 기술력과 글로벌 디자인 역량을 총집결한다.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를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와 함께 성수동 고유의 도시 감성과 한강 조망 가치를 극대화한 혁신 설계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입주민만을 위한 5성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 층간소음 저감 신기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주거 솔루션을 제안해, 단지 완공 이후까지 이어지는 주거 경험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성수1지구는 입지와 상징성 측면에서 서울 주거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하는 핵심 사업지”라며 “검증된 품질 경쟁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수1지구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주거 공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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