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SOL 자동차TOP3플러스(종목코드: 466930)’가 현대차 그룹주 상승에 힘입어 연초 이후 3주 만에 수익률 35%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SOL 자동차TOP3플러스 ETF는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이 각각 38.09%, 60.50%, 84.20%를 기록했다. 또 19일에는 일간 수익률 9.62%를 나타냈다(1월 19일 기준, 한국거래소).
자금 유입도 확대됐다. SOL 자동차TOP3플러스 ETF의 순자산은 지난해 말 1,094억 원에서 1월 19일 기준 2,023억 원으로 약 3주 만에 900억 원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은 200억 원을 넘겼다(2024년 12월 30일~2025년 1월 19일 기준, 한국거래소).
이 ETF는 현대차 그룹이 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핵심 그룹사에 집중 투자하는 구조다. 19일 기준 포트폴리오에서 현대차 27.59%, 현대모비스 24.06%, 기아 24.74% 등 3개 종목 비중이 약 76%를 차지하며,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오토에버, HL만도 등 주요 협력사도 함께 편입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 그룹은 자동차 사업을 넘어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피지컬 AI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CES 2026에서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하고, 제조 공정 자동화와 로봇 상용화 계획을 제시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연초 현대차 그룹이 피지컬 AI를 로보틱스·스마트팩토리·자율주행 등을 아우르는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SOL 자동차TOP3플러스는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통해 로봇과 휴머노이드 기술을 내재화한 현대차 그룹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ETF”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