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전례 없는 취업 한파 속 청년층 고용의 버팀목이 되어줄 ‘2026년 관악 디딤돌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관악 디딤돌 일자리 사업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지역기업과 연계해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청년의 사회 진출과 고용 활성화에 함께할 기업을 발굴해 지역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인건비 일부 등 재정 지원과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구는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되는 관악 디딤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최대 10개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업은 관내 ▲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종합사회복지관 ▲관악S밸리에 입주 중인 벤처창업기업으로, 단순 노무가 아닌, 직무 경험이 실제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분야를 일자리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5일(목) 18시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서류와 함께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거나, 관악구청 청년정책과로 방문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구는 청년 일자리 적합성과 기업 건전성 등을 고려해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결과는 2월 23일(월)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관악 디딤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은 3월 3일부터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10명으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별도로 공고될 예정이다.
2026년 관악 디딤돌 일자리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총 8개 참여기업에 12명의 청년 취업을 연계했고, 그중 8명이 정규직 등 재고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부터 모집 대상을 기존의 사회적기업에서 관악S밸리 내 벤처창업기업까지 확대해 청년의 다양한 구직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는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2년 차를 맞이하여 올해 청년 취창업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해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