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액션 MOBA ‘프로젝트 제타’ 커뮤니티 테스트 참가자 모집

스팀 통해 4일부터 진행…비밀유지 없는 ‘오픈 디벨롭먼트’ 방식 도입

박소현 기자 2026.01.28 17:09:48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너바나나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액션 MOBA 게임 프로젝트 제타(Project ZETA)의 커뮤니티 테스트를 실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제타는 액션 MOBA 장르의 게임으로, 3명의 이용자가 한 팀을 이뤄 총 5개 팀(15명)이 하나의 전장에서 ‘프리즘’이라는 오브젝트를 두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준 실력보다 순간 판단과 팀워크를 중시하는 설계가 특징이며, 약 20분 내외의 속도감 있는 플레이 타임과 라인전 없이 교전 빈도와 긴장감을 높인 ‘프리즘 플레이’를 핵심 재미 요소로 내세웠다. PC와 콘솔 간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테스트는 다음 달 4일부터 스팀을 통해 진행되며, 프로젝트 제타 공식 사전 신청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MOBA 장르나 전략 액션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의 가장 큰 특징은 ‘오픈 디벨롭먼트(Open Development)’ 방식의 도입이다. 크래프톤과 너바나나 스튜디오는 비밀 유지 서약 없이 자유로운 테스트를 허용하고, 게임 플레이 영상 공유나 방송도 가능하도록 했다. 개발진은 테스트 결과와 주요 피드백을 커뮤니티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반영해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남석 너바나나 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커뮤니티 테스트는 게이머와 함께 게임을 만들어간다는 너바나나의 개발 철학이 반영된 결정”이라며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바탕으로 액션 MOBA의 새로운 기준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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