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제321회 임시회, 권혁주 의원 5분 자유발언

청년 탈모 지원 관련 조례 필요

안용호 기자 2026.01.29 19:43:40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권혁주 의원. 사진=강동구의회

서울 강동구의회 제321회 임시회에서는 권혁주 의원이 청년 탈모 지원과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권 의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우리 구 청년들이 머리카락 한 올에 일상의 자신감을 잃고 사회적 고립을 선택하고 있다”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탈모 진료 환자는 이미 24만 명을 넘어섰고, 그중 20대와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40%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권 의원은 탈모는 사회로 나아가는 첫 문턱인 면접장에서 자신감을 깎아내리고 마음의 병을 깊게 만드는 실질적인 삶의 고통이자 생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청년 탈모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전하고 있는 성동구의 사례를 소개하며 “이 정책은 단순히 약값을 보조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의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그들이 당당하게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동구가 조례를 통해 청년들의 삶을 보듬는다면, 이는 청년 우울증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선순환의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청년 탈모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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