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 확대 적용

공동주택 중심으로… 전기 사용량 절감과 입주민 보상 효과 기대

김응구 기자 2026.01.30 16:21:44

포스코이앤씨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며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과 입주민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경기도 의정부 ‘더샵 리듬시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25개 단지, 약 1만4000세대에 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국내 공동주택 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적용 사례 중 최대 규모다.

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는 전력 수급 상황이 악화할 때 포스코이앤씨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AiQ’를 통해 서비스 가입 세대의 가전기기와 홈네트워크를 자동 제어해 전력 사용을 줄이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수요 감축 효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다.

실제 서비스에 가입한 84㎡ 타입 세대의 경우 연간 약 한 달 치 전력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고, 이 절감분은 현금이나 상품권 등 금전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향후 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를 더샵 전 단지로 확대 적용하고,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기와도 연계해 에너지 절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 10만호 보급 목표를 달성하면 연간 약 1000㎿h의 전력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탄소 배출량 약 43만3000㎏을 줄이는 효과에 해당한다”면서, “더샵을 시작으로 에너지 절감과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주거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입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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