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외국인 관광객 대상 제휴·할인 혜택 확대 박차

일본 돈키호테 회원에 할인쿠폰·파우치 증정…알리페이·위챗페이 등 결제 시 추가 할인

김금영 기자 2026.02.02 17:03:27

외국인 관광객이 ‘올리브영N 성수’ 매장에서 쇼핑을 마치고 나오는 모습. 사진=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일본 잡화점 돈키호테와 손잡고 다음달 31일까지 두 달 간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올리브영 매장에서 돈키호테 회원임을 인증하면 8만 원 이상 구매할 때 사용 가능한 4000원 할인쿠폰과 올리브영 파우치를 증정한다. 올리브영N 성수와 명동 타운·홍대 타운 등 글로벌관광상권 14개 매장에서 진행한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중국인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알리페이·위챗페이·유니온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와 연계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우선 다음달 19일까지 유니온페이로 올리브영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결제 금액의 10%(최대 2만 원)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알리페이 이용객은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15위안(원화 약 3100원) 이상 구매 시 15위안을 즉시 할인해주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달 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는 위챗페이로 200·500·880위안 결제 시 각각 20·50·80위안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위챗페이로 188.01 위안 이상 구매할 경우에는 추첨으로 188위안 할인 쿠폰을 주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외국인 전용 결제 플랫폼인 와우패스와 연계한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국적과 무관하게 외국인 고객이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와우패스로 10만 원 이상 결제 시 5%(최대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글로벌 여행 예약 플랫폼 ‘트립닷컴’에서 이벤트 대상인 호텔을 예약하면, 올리브영에서 10만 원·30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3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올리브영은 지난해부터 클룩(Klook)과 같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에서 한국에서 사용 가능한 올리브영 모바일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베트남과 일본 현지의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도 모바일상품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출국 전에 미리 모바일상품권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뷰티, 패션, 미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직접 경험하려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성과 혜택을 꾸준히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