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취약계층의 금융안정과 생활자금 보호 지원을 위해 '하나 생계비계좌'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 생계비계좌'는 급여, 연금, 복지급여 등 생계와 직결된 자금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형 금융상품으로, 개인당 최대 250만원까지 예금 잔액에 대해 압류가 제한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이 예기치 못한 압류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생활자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하나은행은 금융기관 중 선제적으로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가입을 허용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비대면 가입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능하며, 비대면 거래는 매주 월~토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계좌는 전 금융기관 기준 1인 1계좌만 개설 가능하며,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형태로 운영된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1개월간 누적 합산 입금 한도는 250만원까지로 제한되며, 예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는 한도 산정에서 제외돼 실질적인 자산 보호 효과를 높였다.
하나은행은 이번 하나 생계비계좌 출시를 통해 단순한 금융거래 제공을 넘어, 손님의 기본적인 경제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생활금융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포용금융 상품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하나은행 포용금융상품부 관계자는 “하나 생계비계좌는 금융 취약계층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포용금융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 생계비계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또는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