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공사도급계약 체결

사업 기획부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디벨로퍼 방식

김응구 기자 2026.02.05 17:09:56

왼쪽이 윤우진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장, 오른쪽이 김영식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조합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윤우진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장, 김영식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HDC현대산업개발이 63.1%의 득표율로 시공권을 확보한 시공사 선정 총회의 후속 조치다.

이 재개발 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 지하 6층에서 지상 38층, 12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780세대와 오피스텔 651실, 대규모 업무·상업 시설을 건립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을 차별화된 복합개발 단지로 조성하고자 국내 최장 길이의 스카이브릿지, 용산역 지하 공간과의 입체적 연계, 글로벌 호텔인 파크하얏트 유치 등을 제안했다. 또 3.3㎡당 공사비 858만원과 가구당 최저 이주비 20억원 보장, 물가 변동 30개월 유예 등 조합원의 부담을 더는 조건들을 제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순 시공을 넘어 사업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책임지는 디벨로퍼로서 자산 가치뿐만 아니라 도시의 상징성까지 함께 끌어올리도록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은 향후 국제업무지구(YIBD)와 연계돼 서울 도심의 핵심축이 될 곳으로, 그룹 차원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용산을 넘어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