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성수4지구’ 위해 세계적 건축가와 손잡는다

글로벌 설계회사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협업

김응구 기자 2026.02.06 17:09:22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가 설계한 서울 성수동 크래프톤 신사옥. 사진=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
 

롯데건설이 ‘성수4지구’를 ‘150년을 내다보는 하이퍼엔드 주거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글로벌 설계회사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협업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혁신·도전·파격’을 키워드로, 성수4지구를 미국 맨해튼을 능가하는 하이퍼엔드 주거 단지로 만들기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설계사다. 이 회사가 설계한 독일 노이에 뮤지엄과 제임스 시몬 갤러리, 멕시코 무세오 주엑스,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와 성수 크래프톤 신사옥 등은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예술 작품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서울 서초구 ‘르엘 어퍼하우스’의 메인 커뮤니티도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협업했다.

롯데건설은 성수4지구에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의 특징인 수직 디자인을 반영해 차별화된 입면과 사계절 경관조명을 적용한 하이퍼엔드 외관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수4지구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디자인할 거대한 폭포와 유연한 한강의 흐름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인 웅장한 스케일의 외관디자인으로 세상에 없던 장관을 연출하고, 도심 속에서 대자연의 웅장함을 마주하는 압도적 경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초고층·복합개발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설계 역량을 갖춘 조합의 외관 설계사인 겐슬러(Gensler)와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의 협업을 통해, 성수4지구는 기능성과 미학을 갖추는 동시에 도시의 미래 가치를 대표하는 하이퍼엔드 주거 랜드마크로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성수4지구를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삶의 품격을 높이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세계적인 설계사와 함께 차별화된 가치를 담아내는 최적의 설계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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