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2025년 매출 7451억원 달성

ETC·해외사업 부문 고른 성장으로 분기 매출 2000억원 돌파

한시영 기자 2026.02.09 16:00:31

동아ST 전경. 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정재훈)가 별도재무제표 기준 2025년 4분기와 연간 매출액이 각각 22.6%, 16.3%로 증가한 2004억원과 7451억원으로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원가율 상승과 R&D 비용, 일부 일회성 비용 발생의 영향으로 4분기가 적자 전환하며 전년 대비 16.1% 감소한 272억원을 기록했다.

2025년 매출 성장은 ETC(전문의약품) 부문과 해외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달성됐다.
ETC 부문의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5278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도입 품목의 매출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은 매출 1315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은 38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는 483억원, 성조숙증·전립선암 치료제 디페렐린은 16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중장기 성장을 위해 주요 제품을 계열 내 최고 신약 제품으로 육성하고 전문의약품 부문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으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자체 연구개발에 집중해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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