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지난해 매출 3316억원 달성

4분기 영업이익 15.9% 증가…상업 프로젝트 매출 비중 확대

한시영 기자 2026.02.09 16:04:44

에스티팜 사옥 전경. 사진=에스티팜


에스티팜이 2025년 4분기 매출 1290억원, 영업이익 2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4%, 15.9%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연간 매출은 3316억원, 영업이익은 551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적 성장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 신약 CDMO 사업의 고성장에 따른 것이다. 매출 규모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두 배 증가했다.

Oligo 부문 연간 매출은 2376억원으로 35% 성장했으며, 이 중 상업화 프로젝트 매출이 1744억원으로 전체 Oligo 사업부 매출의 73%를 차지했다. 수주 잔고는 2025년 말 기준 약 2040억원이다.

스몰몰레큘(Small Molecule) 부문 매출은 263억원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2026년부터 상업 프로젝트 매출 본격화가 예상된다. CRO 부문 역시 연간 매출 385억원으로 성장하며 영업 손실이 크게 축소됐다.

에스티팜은 올해 CDMO 고객사 NDA·sNDA 승인과 임상 톱라인·중간 데이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에이즈 치료제 STP-0404의 글로벌 임상 2a상은 진행 중이며, 최종 톱라인은 2026년 2~3분기 발표될 예정이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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