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일본 ‘SMTS 2026’ 참가…‘불닭카레’ 첫 공개

일본 한정판 신제품…리뉴얼한 ‘치즈불닭볶음면’, ‘불닭소스’도 소개

김금영 기자 2026.02.13 11:33:22

삼양식품 ‘제60회 슈퍼마켓 트레이드 쇼 2026 (SMTS 2026)’ 부스 이미지.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리는 ‘제60회 슈퍼마켓 트레이드 쇼 2026(SMTS 2026)’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슈퍼마켓 트레이드 쇼는 전국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식품 유통업계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일본의 비즈니스 전시회로, 올해 60회를 맞았다. 삼양식품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지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buldak)를 활용한 식품 카테고리 확장에 나선다. 일본 한정판 신제품 ‘불닭카레’ 2종(중간 매운맛·매운맛)을 처음 공개한다. ‘불닭소스’를 활용했고, 쿠민, 코리앤더, 페누그리크, 카르다몸, 블랙페퍼 등 5가지 향신료를 배합해 완성했다. 제품은 ‘매운맛’과 ‘중간 매운맛’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리뉴얼한 ‘치즈불닭볶음면’과 ‘불닭소스 오리지널’도 선보인다. 기존 치즈불닭볶음면과 비교해 봉지면은 치즈 사용량이 7%, 큰컵은 28%, 작은컵은 18%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수입을 시작한 아몬드 브랜드 ‘바프(HBAF)’ 제품 시식과 브랜드 소개를 진행해 K-푸드 포트폴리오를 한강화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일본 잡화점 돈키호테와 슈퍼마켓에서 바프를 판매 중이고, 최근 편의점 세븐일레븐 약 1만 개 점포에 입점시켰다.

HBAF는 ‘Healthy But Awesome Flavors’의 약자로 ‘건강하면서도 최고의 맛’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대표 제품으로는 ‘허니버터 아몬드’가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소비자와 유통 관계자들에게 불닭브랜드의 확장성과 제품 경쟁력을 적극 알릴 것”이라며 “현지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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