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3동주민센터 별관 개관…주민자치 거점 공간 조성

배밭골에 주민 소통·안전을 잇는 새로운 공동체 공간 조성... 2024년 7월 폐지 후 방치된 정릉3치안센터 공간 리모델링으로 재탄생

안용호 기자 2026.02.13 19:00:32

성북구. 정릉3동주민센터 별관 개관...주민자치 거점 공간 조성. 사진=성북구청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정릉3동에 주민자치 활동의 거점이 될 ‘정릉3동주민센터 별관’이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지난 11일 오후 3시 정릉3동주민센터 별관 개관식을 열고, 지역 주민과 초청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문을 연 정릉3동주민센터 별관은 2024년 7월 폐지된 이후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정릉3치안센터를 매입해 주민자치회 사무공간과 자치회관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시설이다. 지상 2층, 연면적 99㎡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주민자치회 사무실과 주민 쉼터를, 2층에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실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별관은 주민자치회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근 대학생과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배움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재개발 예정 지역인 정릉동 배밭골 일대의 특성을 반영해, 기존 치안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안전하고 밝은 이미지의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주민 이용 편의는 물론 주변 환경 개선과 지역 이미지 제고도 함께 도모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정릉3동주민센터 별관이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지역 공동체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배밭골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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