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유승은, 두 번째 메달 노린다

오늘 오후 9시 슬로프스타일 결선 출전

김응구 기자 2026.02.17 09:50:56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이 17일 오후 9시(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리는 슬로프스타일 결선에 출전한다. 사진=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따낸 유승은(성복고)이 오늘 오후 9시(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리는 슬로프스타일 결선에 출전한다.

유승은은 지난 15일(한국시각) 열린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예선에서 76.80점(3위)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슬로프스타일 예선은 1·2차 시기 중 높은 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열두 명의 결선 진출자를 가려낸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이 종목 우승자 조이 사도스키 시넛(뉴질랜드)과 이번 대회 빅에어 챔피언인 무라세 고코모(일본)가 나란히 예선 1·2위에 올라 유승은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유승은은 10일(한국시각)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대한민국 선수단에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입상을 달성했다.

빅에어는 30m가 넘는 슬로프를 내려와 하나의 큰 점프대에서 도약해 점프, 회전, 착지, 비거리 등을 겨루는 종목이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는 기술을 채점해 순위를 정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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