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2026년 설 명절 연휴 기간을 맞이하여, 구청장이 관내 주요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 불편을 살피고 비상 근무자를 격려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설 연휴 동안 필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들을 위주로 점검함으로써, 주민들이 아무 걱정 없이 이번 명절 연휴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연휴 중인 17일 오전, 첫 일정으로 석관동공영주차장을 찾아 명절 기간 동안 주차면적 총 77면에 대해 주민대상 24시간 무료개방 운영 사항을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및 이준기 본부장에게 보고받고 이를 점검하는 한편, 월곡중학교를 방문하여 관내 초·중·고 학교들의 주차장 무료개방 협조 현황을 직접 확인하였다. 구는 앞으로도 무료개방 주차장 시설을 점차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주차 걱정 없는 성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관내 학교 및 각종 공공시설, 종교시설 등을 포함하여 총 52개소, 1,206면을 이번 설 명절 기간 동안 전면 무료로 개방하여 주민 및 지역 방문객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자 힘쓰고 있다.
주차장 점검을 마치고, 의료 필수 운영 시설인 성북구 보건소를 찾아 4층에 마련된 설 명절 응급진료상황실을 방문하여 응급의료 체계를 면밀히 살피는 한편, 의사 및 간호사 등 비상 근무자들에게 떡과 과일을 전하며 격려했다.
현재 성북구 보건소에는 의사 2명 및 간호사 2명으로 구성된 응급진료반이 2인 1조 교대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휴 기간 동안 응급진료 안내와 병·의원·약국 운영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 구청장은 연휴 기간 접수된 응급 상황 및 상담 현황을 황원숙 보건소장에게 보고받고, “설 명절에도 구민이 아플 때 바로 찾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어, 성북구 동소문로에 위치한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를 갖춘 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하여 병원 관계자에게 빈틈없는 응급의료 체계 유지를 당부하는 한편, 인근의 약국에 들러 저녁 12시까지의 심야약국 운영사항 또한 꼼꼼히 확인하였다.
성북구에 따르면 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은 총 154개소이며, 약국은 총 259개소로 각 운영시간은 상이하므로, 사전 연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의료시설 현장점검을 모두 마치고, 이승로 구청장은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으로 이동해 상가 밀집구역을 도보 순찰했다. 특히 하나로거리는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성북구 내 대표 상권으로, 이 구청장은 이 거리 전체를 걸으며 청소 및 쓰레기 수거 상태, 보도 파손 여부 등을 직접 꼼꼼히 살폈다.
성북구는 설 명절을 전후로, 주요 상가 거리 내 청소 및 순찰 인력 등을 집중 배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구청 종합상황실을 찾아 연휴 기간 동안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간식 등을 건네며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이날 당직사령인 김나정 주택정책과장을 비롯한 비상근무 직원들은 연휴 중임에도 주민을 위해 쉼 없이 현장과 민생을 챙기는 이 구청장을 위해, 직접 함께 한 줄씩 쓴 손 편지를 건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직원 격려는 이루어졌다.
이승로 구청장은 “연휴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 있기에 성북구의 24시간 행정은 가능하다” 며, “접수된 민원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 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 또한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겨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구청 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에도 당직사령를 중심으로, 총 6명의 직원이 교대근무를 통해 관내 각종 민원 접수 및 사건·사고 모니터링, 교통 및 안전분야 등 상황 관리 전반을 맡고 있다.
성북구는 2026년 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연휴 기간 동안「진료 가능한 병·의원 및 동물병원, 문 여는 약국, 무료개방 주차장, 쓰레기 수거 일정 등」은 “성북구 홈페이지 설 연휴 종합 안내” 및 “서울시 설 연휴 종합정보” 에서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