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조각투자 생산적금융 생태계 조성...9개사 협력

유통 플랫폼 운영계좌관리·분산원장 제공 등 포괄

김예은 기자 2026.02.19 17:06:39

신한투자증권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넥스트레이드(NXT) 컨소시엄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획득에 맞춰 넥스트레이드 및 주요 조각투자 7개사와 ‘조각투자 발행·유통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향후 개설될 조각투자 유통시장의 핵심 참여사들이 발행·유통·결제를 아우르는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실물자산 기반 혁신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신한투자증권과 넥스트레이드를 비롯해 ▲뮤직카우(음악저작권) ▲에이판다파트너스(대출채권) ▲스탁키퍼(한우) ▲갤럭시아머니트리(항공기 엔진) ▲서울옥션블루(미술품) ▲세종DX(부동산) ▲투게더아트(미술품) 등 총 9개사가 참여했다.

참여사들은 ▲사업모델 공동 검토 ▲법·제도 변화 공동 대응 ▲조각투자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등 전방위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MOU를 통해 투자자 계좌관리 및 향후 토큰증권(STO) 전환을 위한 분산원장 제공 등 유통 플랫폼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10건의 투자계약증권 발행에 계좌관리기관으로 참여해 국내 증권사 중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초자산 상품에 표준화된 정산 체계를 적용할 수 있는 인프라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MOU와 그간의 계좌관리 실적은 토큰증권 제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안정적인 시장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장외거래소 발기인이자 대주주로서 발행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신뢰받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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