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함양 산불 현장 소방관·진화대원 긴급 지원

마스크·비타민 등 출동 키트 560세트 전달

한시영 기자 2026.02.23 17:17:11

희망브리지 함양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함양 산불 현장의 소방관과 산불 진화대원을 위한 '소방관 출동 키트'를 출고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가 경남 함양 산불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과 진화대원들을 위한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21일 발생한 이번 산불은 산불 대응 2단계 발령과 함께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질 만큼 위세가 강력했으며, 특히 현장은 험준한 급경사 지형과 초속 10m에 달하는 강풍과 짙은 연무 등으로 진화 대원들의 체력 소모와 안전 위험이 가중된 상태다.

희망브리지는 소방청과 구축한 ‘긴급지원체계’에 따라 대원들의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소방관 출동 키트 560세트를 전달했다.

소방관 출동 키트는 희망브리지와 소방청이 함께 기획한 사업으로 ▲방진 마스크 ▲스포츠 타올 ▲멀티비타민 등 14종의 물품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희망브리지는 ▲에너지바 ▲컵라면 ▲생수 ▲커피 ▲핫팩 등 간식류를 지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진화 대원과 이재민 모두에게 희망브리지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 소방 당국과 협력해 필요한 물품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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