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 대회 겸 제23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 대회' 개최

△스프린트 △버티컬 종목으로 진행되며, 남녀 시니어·U23(23세 이하)·U20(20세 이하) 부문으로 나뉘어

안용호 기자 2026.03.04 20:35:56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 포스터. 이미지=대한산악연맹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3월 7일(토)부터 3월 8일(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모나 용평에서 '2026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겸 제23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스키연맹(ISMF), 아시아산악스키연맹, 강원특별자치도,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한다. 노스페이스가 공식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또한 모나용평, 트랑고, 바이오루틱스가 협찬한다.

정예지 선수 이전 대회 경기 장면.  사진=대한산악연맹

대회는 △스프린트 △버티컬 종목으로 진행되며, 남녀 시니어·U23(23세 이하)·U20(20세 이하) 부문으로 나뉜다. 몽골,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태국 등에서 국내외 선수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최근 하얼빈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 국가대표 정예지, 김미진, 정재원, 구교정, 오영환 선수가 출전한다.

산악스키는 눈 덮인 산악 지형에서 스키를 이용해 트레킹, 등반, 활강을 반복하며 오르내리는 종합 산악스포츠로, 체력과 기술, 판단력은 물론 자연에 대한 이해까지 요구된다. 스프린트 종목은 고도 약 70m 구간에서 한 차례의 상승(업힐)-킥턴-보행-하강으로 구성된 트랙을 완주하는 경기다. 버티컬 종목은 스타트라인에서 동시 출발해 단 한 번의 오르막 구간을 가장 빠르게 통과한 순서로 순위를 결정한다.

이전 대회 경기 장면. 사진=대한산악연맹 

대회 첫날인 3월 7일에는 개회식과 버티컬 경기가 열리며, 마지막 날인 3월 8일에는 스프린트 경기와 함께 시상식 및 폐회식이 진행된다.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은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국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산악스키를 통한 국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이후 높아진 관심 속에서 국내 선수들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산악스키 저변 확대와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