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iF 디자인 어워드’서 3개 제품 본상 수상

‘숙면매트 사계절 Air·Pro’와 북미향 ‘서모스탯’ UI로

김응구 기자 2026.03.16 10:48:37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작인 경동나비엔의 ‘숙면매트 사계절 Air’ 이미지.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숙면매트 사계절 Air·Pro’와 냉·난방 온도 조절기 ‘서모스탯’의 신규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Winner) 3개를 수상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디자인과 UI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완성도와 혁신성을 평가한다. 경동나비엔은 2011년 첫 수상 후 올해까지 6개 연도에 걸쳐 8건의 본상을 받았다.

먼저,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작인 숙면매트 사계절 Air·Pro는 ‘COOL/COOL+ 모드’와 ‘WARM 모드’를 통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숙면 온도를 제공한다. 경동나비엔은 숙면을 돕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조작법이 간편하면서도 침실 공간과 잘 조화되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슬립허브(본체)는 가벼운 터치만으로 조작할 수 있고, 사용 시에만 화면이 나타나는 ‘히든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불필요한 빛으로 인한 숙면 방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물결무늬 디자인을 통해 ‘물’을 기반으로 숙면을 제공하는 제품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UI 부문 수상작인 서모스탯은 북미 시장 출시를 앞둔 냉·난방 통합 온도 조절기다. 경동나비엔은 ‘쉽고 명확한 조작’을 핵심 원칙으로, 사용자의 감정과 일상 속 경험까지 고려해 UI를 설계했다. 정보 밀도를 낮추고 시각 요소의 크기·색상·대비를 체계적으로 구성해 자연스러운 시선 흐름을 유도했으며, 누구나 직관적으로 사용하도록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받았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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