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수출입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외화대출 운영 범위를 확대하고 외환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3월 18일부터 ‘수출기업 국내 운전자금 외화대출’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외화대출을 국내 운전자금까지 확대 적용한 것으로, 대출 한도는 최근 1년간 수출실적 범위 내에서 설정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환율 변동 리스크에 대응하면서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3월 3일부터 중동 지역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외환 금융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분쟁 지역 진출 기업과 수출입 실적을 보유한 기업 및 협력사로, 수입 신용장 개설과 해외 송금 등 무역금융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면제 및 환율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영업현장에서의 지원도 강화한다. 기업금융 전문가인 SME 지점장과 수출입 전문 마케터가 직접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제도 안내와 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국내 산업 기반인 수출입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적금융 확대를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