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월 23일 국내시장 복귀계좌(RIA)를 출시하고, 해외주식 매도 후 국내 투자에 나서는 고객을 위한 수수료·환전·경품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RIA는 해외주식 매도 자금을 국내 시장으로 환류해 장기 투자로 연결할 경우 한시적으로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계좌다. 해당 계좌를 통해 해외주식을 매도하고 국내주식 등에 투자하면 매도 시점에 따라 50%에서 최대 100%까지 양도소득세 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다만 RIA 외 계좌에서 해외주식이나 국외펀드를 거래할 경우 공제 비율이 조정될 수 있어 통합적인 계좌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투자증권은 해외주식 매도, 환전, 국내주식 투자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지원할 수 있는 거래 환경과 자산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KO-RIA’ 이벤트에서는 참여 신청 후 RIA 계좌에 입고된 해외주식을 매도하면 우대 수수료 혜택이 적용되며, 매도 후 원화 자동환전 수수료도 90% 우대된다. 또한 선착순 1만명에게 개설 지원금 1만원을 지급하고, 납입한도를 3000만원 이상 설정한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이와 함께 타사에서 2025년 12월 23일 이전 매수한 해외주식을 ‘KO-RIA’로 이전한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 혜택이 제공되며, RIA를 통해 국내주식을 매수한 영업점 고객에게는 금액 구간별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경품이 지급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RIA는 해외주식 수익 실현과 국내 투자 재개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계좌”라며 “고객이 한 플랫폼에서 투자 전 과정을 편리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