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RIA 계좌 잔고가 3월 26일 오전 9시 기준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RIA 계좌는 지난 3월 23일 출시 이후 4일 만에 잔고 300억원과 계좌 수 4000개를 넘어섰다. 계좌당 평균 잔고는 약 750만원 수준이다.
RIA 계좌는 해외주식 매도 자금을 원화로 환전해 국내 주식과 펀드 등에 일정 기간 재투자할 경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감면해주는 구조다. 해외주식 매도 자금 5000만원 한도 내에서 국내주식을 매수해 1년 이상 보유하면 2026년 5월까지 100%, 7월까지 80%, 연말까지 50%의 세제 혜택이 적용된다.
삼성증권은 계좌 활성화를 위해 수수료 우대 이벤트도 운영한다. 국내주식 매매 수수료를 일정 기간 우대하고,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때 환율 우대 100%를 적용한다. 우대 기간 종료 이후에는 표준 수수료가 적용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한국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재평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RIA 계좌를 통한 국내 주식 장기 투자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