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이사회 내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소비자보호 정책 의결 전담…사전예방 중심 관리체계 구축

김예은 기자 2026.03.26 16:10:20

우리카드 전경.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이사회 내 전담 소위원회인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해 소비자보호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소비자보호 관련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이사회 산하 독립 소위원회 형태로 운영된다. 소비자보호 정책과 전략을 심의·의결하고 관련 경영 전략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3인으로 구성됐으며, 전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이사장 출신 인사가 의장으로 선임됐다. 외부 시각을 반영해 의사결정의 독립성과 객관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주요 기능은 소비자보호 및 소비자 위험 예방을 위한 정책 수립과 경영 전략 심의, 내부통제위원회 등 관련 기구 보고사항 점검 등이다. 민원 대응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관리체계를 전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핵심 가치"라며 "이사회 중심의 거버넌스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관련 문화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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