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 공주시 예술인 80명과 함께하는 80주년 기념공연

4월 한 달간 공주시 예술인 80인이 펼치는 릴레이 공연…합창·국악·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

안용호 기자 2026.04.01 11:29:02

국립공주박물관 전경. 사진=국립공주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관장 최장열)은 개관 8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4일(토)부터 25일(토)까지 매주 주말, 박물관 로비에서 공주시 예술인 80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생일잔치, “릴레이 로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46년 4월 1일 국립박물관 공주분관으로 첫발을 내디딘 박물관의 개관 80주년을 전 국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공연 타이틀 ‘80×80’은 박물관의 ‘80년’을 공주시 예술가 ‘80인’이 축하함으로써, 그 기쁨과 의미를 배가시킨다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주박물관 대표문화유산 진묘수. 사진=국립공주박물관

공연은 4월 4일(토) 공주시립합창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고마국악관현악단(5일) ▲민요자매 및 재민네(11일) ▲최선무용단(18일)을 거쳐, 4월 25일(토) 충남공주시연정국악단의 피날레 공연까지 총 6개 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합창과 국악, 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물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4월 한 달간 관람객과 함께 즐기며 8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국립공주박물관 개관80주년 기념공연 포스터. 이미지=국립공주박물관

최장열 국립공주박물관장은 “우리 박물관과 공주시 예술가는 오랜 세월 지역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온 동행자”라며, “개관 80주년의 상징성을 담아 80인의 예술인을 초청한 만큼, 4월 매주 펼쳐지는 수준 높은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관 80주년 기념공연 “80×80”은 박물관 로비에서 자유 관람 형식으로 진행되어 박물관을 찾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연과 함께 전시실에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찬란한 문화유산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발굴 당시 무덤 문을 열자마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던 수호신 진묘수(국보) 진품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