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국토부 하자판정 통계서 4년 연속 ‘0’

시공 全 과정 엄격한 품질 프로세스 도입… AI·드론·데이터 분석 적극 활용

김응구 기자 2026.04.01 11:37:45

DL이앤씨 직원이 수도권의 한 아파트 입주 현장에서 육안 점검이 어려운 옹벽과 비탈면 등을 드론으로 세밀하게 점검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는 1일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집계한 하자판정 통계에서 하자 건수 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DL이앤씨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4년 연속 하자판정 ‘제로(0)’를 달성 중이다. 5개년 하자판정 누적 건수에서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가운데 품질관리 1위를 기록했다.

DL이앤씨는 엄격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모든 현장의 전 시공 과정에 도입했다. 품질관리 프로세스는 △착공 준비현장 품질교육 △30개 필수 전수점검 △24개 핵심 품질점검 △데이터 분석 및 점검 등 4단계로 구성돼있다.

우선, 착공 전 품질관리자의 역할·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강도 높은 품질교육을 진행한다. 공사 진행 단계에선 매뉴얼을 바탕으로 반드시 지키고 이행해야 하는 필수 점검 30개를 선정한 후 전수점검을 한다.

또 불량률이 높고 누락되기 쉬운 항목으로 구성한 24개 핵심 품질점검을 펼친다. 특히, 현장별 품질 편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실태 점검을 진행해 품질 수준을 상향 평준화한다.

준공 후 단계에선 모바일 하자 관리시스템과 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하자 데이터를 공종·유형별로 정밀하게 분석해, 품질관리와 하자 예방에 활용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접수된 하자를 수동적으로 조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본사 품질 담당 부서가 주관해 준공 후 사업지를 대상으로 선제적 공용부 점검 프로세스를 구축·실행한다. 준공 1~3년 차 현장을 대상으로 균열·누수·파손 등 중대성 하자뿐만 아니라 조명 불량, 식재·시설물 관리 미흡 등 기능성 하자까지 선제 품질점검 활동을 벌인다. 옹벽, 비탈면 부위 등 육안 점검이 어려운 공용부는 드론을 활용해 세밀하게 점검한다.

아울러 전국 사업지의 CS센터로 접수되는 고객 문의를 통합 관리하는 고객콘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 문의를 본사에서 직접 모니터링하고 응대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품질관리 강화를 통한 입주 고객의 만족도가 곧 건설사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관리로 품질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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