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유플투쁠’ 2주년… 장기고객 1000명 뮤지컬 초청

항공권 특가·체험형 혜택 확대… 멤버십 차별화 강화

황수오 기자 2026.04.01 14:17:35

LG유플러스 직원이 코엑스아티움에서 장기고객 초청 행사인 뮤지컬 <렘피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 2주년을 맞아 장기고객 대상 체험형 혜택을 강화하며 고객 락인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서울 잠실 코엑스아티움을 통대관해 뮤지컬 ‘렘피카’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년 이상 이용 고객 중 추첨으로 선정된 100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통신사가 공연장을 통째로 대관해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장기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 행사 모집 당시 약 2만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LG유플러스는 체험형 멤버십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화담숲, 다음달에는 레고랜드 코리아에서 장기고객 대상 혜택데이를 이어간다.

신규 혜택도 추가됐다. 우리은행 ‘우리SAFE정산’, 여행 플랫폼 ‘트래블버킷’과 협업해 항공권 특가 서비스를 선보인다. 4월 한 달간 국내선은 9900원, 국제선은 11만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연, 테마파크, 카셰어링 등 다양한 봄 시즌 혜택도 제공된다. 원더파크·원더빌리지 할인, 연극 ‘바냐 삼촌’, 공연 ‘페인터즈’, 아쿠아필드, 투루카 등 생활 밀착형 제휴 혜택을 확대했다.

오는 22일에는 2주년 기념 ‘스페셜데이’를 통해 멤버십 등급과 관계없이 혜택을 제공한다. 다이소 금액권, CGV 1+1 쿠폰, 카카오웹툰 캐시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유플투쁠’은 지난 2년간 약 118만명이 이용하며 2000만건 이상의 혜택이 제공됐다. CGV, 다이소, 배스킨라빈스 등 일상형 혜택이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에도 경험 중심 혜택과 제휴 확대를 통해 멤버십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장기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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