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소주, 동네슈퍼 전용 ‘착한소주 990’ 출시… 소비자가 990원

소진공·KVC와 협력… 990만병 한정 생산

김응구 기자 2026.04.02 10:06:14

‘착한소주 990’이 동네 슈퍼마켓에 진열돼 있다. 사진=선양소주
김재면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가운데),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1일 ‘동네슈퍼 한정 착한소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선양소주
 

충청권 주류기업 선양소주(회장 조웅래)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KVC)과 함께 동네슈퍼 한정으로 ‘착한소주 990’을 990만병 공급해 소비자가 990원에 판매한다.

대형 유통과 온라인 플랫폼 확산 속에서 골목상권의 체감 경기가 위축되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의 ‘착한소주 990’을 동네슈퍼에 공급함으로써 민생경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프로젝트다.

소진공의 상생 제안을 계기로 선양소주와 KVC가 협력 의지를 모으며 성사된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동네슈퍼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990만병 한정 착한소주 990 공급’이다. 소비자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동네슈퍼에서 990원으로 제품을 살 수 있고, 동네슈퍼는 고객 유입과 매출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선양소주는 원가 부담을 감내하고 소비자 가격을 990원으로 낮춘 ‘착한소주 990’를 생산하며 사회적 가치실현에 동참했다. 소진공은 ‘착한소주’가 동네슈퍼에서 990원 정가에 소비되도록 투명한 가격 표시와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KVC는 전국 1만개 중소슈퍼 회원사를 바탕으로 유통망을 확보하고 유통마진을 최소화해 제품 공급을 맡을 계획이다.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은 “이번 협력은 기업·공공기관·유통단체가 생활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착한소주 990’이 서민 일상에 온기를 전하고, 동네슈퍼를 중심으로 골목경제에도 활력을 더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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