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천연동 저소득 난청어르신가구에 음성증폭기 지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가구 대상 일상생활 지원 위한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

안용호 기자 2026.04.06 16:15:21

서대문구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난청 어르신 가구에 음성증폭기를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진=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동장 김경민)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난청 어르신 가구 10곳에 음성증폭기를 기부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력 저하로 일상생활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 다시 추진했다.

음성증폭기는 TV 시청이나 대화 때 음성을 보다 또렷하게 들을 수 있도록 돕는 기기로 간단하게 음량 조절이 가능하고 휴대가 쉬워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협의체 위원과 복지플래너가 듣는 데 불편이 있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이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안내했으며 안부도 확인했다.

김 모 어르신은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잘 안 들려 늘 답답했는데 이제는 소리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어 훨씬 편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동석 위원장은 “청력이 저하되신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돌봄 체계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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