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남효선 의원 자유발언...그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 밝혀

"고덕산 사유지 토지주 설득 화장실 설치한 일 기억에 남아"

안용호 기자 2026.04.07 16:06:44

남효선 의원. 사진=강동구의회

서울 강동구의회 남효선 의원이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남 의원은 제9대 의회를 마무리하며, 그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모든 순간이 배움이었고, 책임의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선택해 주신 고덕1동·암사동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그러나 여전히 아쉬움과 부족함이 남는 부분도 있다”라고 회상했다.

남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중 하나는, 지난 2023년 고덕산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사유지임에도 불구하고 토지주를 설득해 화장실 설치를 이끌어낸 사례라고 소개했다. 남 의원은 “고덕산은 강동구를 대표하는 생활 속 자연공간으로 많은 주민들이 찾는 곳이지만, 화장실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부족해 이용에 불편을 겪는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대부분이 사유지로 이루어져 있어 시설 설치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이에 관계 부서와 함께 토지주를 직접 설득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고덕동 가재골마을 입구 부지에 대한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라고 말했다.

남 의원은 “이처럼 행정이 한 걸음 더 다가갈 때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고덕산에 설치 예정이었던 팔각정 전망대가 부지 문제로 아직 설치되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라며 제9대 의회는 마무리되지만, 구민을 위한 노력은 멈추지 않겠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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