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2026년 대구시민주간 연계 프로그램으로 ‘임진왜란시기 대구지역 동향과 의병 항쟁’을 주제로 4월 17일(금) 2시에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
대구향토역사관은 지난 3월 19일, 1950년 이후 출생 시민 33명을 모집하여 ‘임진왜란, 홍의장군 곽재우 발자취 따라가는 대구·의령’ 답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참가자들은 평소에 잘 몰랐던 곽재우 장군의 활약과 그 의미 등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호평했다.
답사에 이어서 4월에는 대구 임진왜란 역사 심화학습으로 제53회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특강을 마련했다.
강좌는 경북대학교 역사교육과 우인수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우인수 교수는 조선시대 전문 연구자로 ‘선비들의 임란 창의정신과 의병 활동’, ‘낙재일기를 통해본 대구지역 임진왜란 의병의 활동과 성격’ 등의 논고가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당시 대구사회 모습과 의병항쟁 전개과정 등에 대해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좌는 4월 17일(금) 오후 2시에 혁신공간 ‘바람’ 2층 상상홀(중앙로역 2번 출구 인근)에서 개최되며, 성인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대구향토역사관으로 전화(053-430-7944)하거나,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구향토역사관을 비롯한 대구시립 3개 박물관 관장을 맡고 있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올해 대구시립 3개 박물관에서는 ‘나라를 지킨 대구, 大邱 정신!’을 주제로 2026 대구시민주간 연계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강좌에도 많이 참가하여 대구 지역사 이해의 폭을 넓혀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향토역사관,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2026년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특강·답사·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4월 말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구시민주간의 의미를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