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립도서관, 2026 지역 책문화 생태계 활성화 사업 「잇북人강동」네트워크 발대식 성황리 개최

강동구 내 지역작가·서점·출판사 협력 네트워크 구축...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책문화 생태계 활성화 사업 본격 운영

안용호 기자 2026.04.08 15:18:03

「잇북人강동」 네트워크 발대식. 사진=강동문화재단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 소속 강동구립도서관은 지난 4월 1일 강동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지역 책문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잇북人강동」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잇북人강동」 은 강동구립도서관이 온라인 콘텐츠 소비의 증가와 대형 유통망 확대, 지역 내 창작 생태계 약화, 지역 서점 소멸 등 도서 관련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시행한 지역 책문화 생태계 활성화 사업이다. 이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작가, 서점, 출판사, 독자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날 발대식에는 지역작가, 서점 및 출판사 대표, 구립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계획 보고, 구청장 인사말, 네트워크 소통·화합의 시간,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잇북人강동」은 ‘책을 잇는다’는 의미의 ‘잇북(It-Book)’과 ’사람(人)‘을 결합한 명칭으로, 책을 매개로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서관 공간에서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서점과 출판사를 주민과 연결함으로써 지역 기반의 책문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네트워크 발대식을 통해 지역 책문화 주체 간 협력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보훈단체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책문화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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