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7일 동안교회 및 동안복지재단에서 부활절을 맞아 4만 원 상당의 ‘기쁨나눔상자’ 4,375개(1억 7,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문동에 소재한 동안교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2007년부터 20년째 부활절 기쁨나눔상자를 기탁하고 있다. 상자는 교인들이 정성껏 작성한 기쁨나눔카드와 소금, 고추장, 카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 모여 기쁨나눔상자를 포장하고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작성했다.
기탁된 물품은 동주민센터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는 “20년째 이어온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부활절을 맞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안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