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 3·5구역에 프라이빗 자산관리센터 결집

공동주택 최초… 신한은행·미래에셋 등 8개 금융사 참여

김응구 기자 2026.04.09 13:41:31

압구정 3·5구역 자산관리 특화 점포 결집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압구정 3·5구역에 공동주택 최초로 금융권 프라이빗 자산관리센터를 결집한다.

9일 현대건설은 8개 금융사의 자산관리 특화 점포를 압구정 3·5구역에 유치하고, 입주민 전용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 금융사는 신한·하나·우리·SC제일 등 은행 4곳과 미래에셋·NH투자·신한투자·현대차증권 등 증권사 4곳이다.

자산관리센터는 고액 자산가·법인 등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종합 금융 솔루션 공간이다. 금융투자·부동산·세무·증여·상속·승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압구정 일대는 고액 자산가가 밀집한 국내 대표 자산관리 권역으로, 많은 자산관리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주변 상업지구에 분산돼 있어 입주민의 접근은 편리하지 않다. 이에 현대건설은 단지 내 상업 시설에 주요 금융사의 자산관리센터를 결집해, 입주민이 손쉽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전용 라운지를 조성해 자산관리센터와 연계한 밀착형 대면 상담을 제공한다. 투자·재테크 분야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프라이빗 세미나와 자녀세대를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사업단계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이어 입주민 자산관리까지 주거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한 제안”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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