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주요 계열사와 에너지 절감 캠페인 전개

차량 운행 관리 등 4대 영역 중심으로

김응구 기자 2026.04.10 10:17:17

유진그룹 계열 유진기업이 진행하는 에너지 절감 캠페인 포스터. 사진=유진그룹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에너지 수급 안정과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다.

유진그룹은 유진기업·동양·유진투자증권·유진한일합섬·유진홈센터·TXR로보틱스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급변하는 대내외 에너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그룹에 에너지 절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계열사와 사업장별 운영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실천 과제를 발굴해 임직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하도록 설계됐다.

캠페인의 핵심 방향은 △차량 운행 관리 △사무공간 전력 절감 △냉난방 적정 온도 유지 △기타 운영 비용 절감 등 4대 영역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요 실천 사항으로는 차량 5부제 시행, 점심시간 소등, 미사용 PC 절전모드 전환 등이 포함됐다. 또 여름철 냉방 26℃ 이상, 겨울철 난방 20℃ 이하 유지 등 적정 실내 온도 준수를 통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업무 효율화와 연계한 절감 방안도 병행한다. 전자문서 사용과 화상회의를 확대해 종이와 이동 비용을 줄이고, 외부 간판 조기 소등과 외주·용역 운영 효율화를 추진한다. 일부 사업장에선 업무용 하이브리드 차량 도입을 검토하는 등 좀 더 구조적인 에너지 효율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유진그룹은 그룹 차원의 공통 실천 과제를 통해 동일한 방향성을 유지하되, 각 사업장의 여건에 맞춰 탄력적으로 실행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일관된 기준을 유지하면서도 실제 적용 현장에서의 실효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국가적 에너지 위기에 기업 시민으로서 동참한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일상 업무 속 작은 실천부터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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