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하이플러스, 캠핏과 제휴…모빌리티 결제 ‘캠핑’까지 확장

하이머니 외부 결제 첫 적용…선불결제 기반 종합 플랫폼 전환 가속

황수오 기자 2026.04.10 10:51:57

사진=SM하이플러스
 

SM그룹 계열사 SM하이플러스가 캠핑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모빌리티 결제 서비스 외연 확장에 나선다.

SM하이플러스는 캠핑 예약 플랫폼 ‘캠핏’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선불결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하이패스 카드 전용 애플리케이션 ‘하이플러스(HIPLUS)’ 출시 1주년을 맞아 추진된 것으로, 모빌리티 중심 결제 서비스를 생활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번 제휴의 핵심은 앱 내 전자지갑 ‘하이머니’를 외부 가맹점 결제에 연동한 첫 사례라는 점이다. 이용자는 하이머니를 캠핏 앱과 연동해 ‘상업자표시선불결제(PLPM)’ 형태의 ‘캠핏머니’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캠핑장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간편 결제가 가능해졌다. 특히 차량 이동이 필수적인 캠핑 활동과 모빌리티 결제 수단을 결합함으로써 고속도로 통행부터 현장 이용까지 이어지는 ‘끊김 없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M하이플러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선불결제 서비스를 모빌리티 가맹점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행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구독 모델과 빅데이터 활용 리서치 서비스 등 신규 사업도 준비 중이다.

안병현 SM하이플러스 대표는 “이번 제휴는 통행료 결제를 넘어 일상 속 모빌리티와 레저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고객 중심의 결제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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