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캐나다대사·주한퀘벡정부 대표, 에버랜드 찾아

양국 컬래버 서커스 공연 ‘윙즈 오브 메모리’ 관람

김응구 기자 2026.04.10 10:58:20

필립 라포르튠 주한캐나다대사(맨 뒷줄 왼쪽 세 번째)와 다미앙 페레이라 주한퀘벡정부 대표(맨 뒷줄 왼쪽 여섯 번째)가 ‘윙즈 오브 메모리’ 출연진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리조트부문
 

필립 라포르튠 주한캐나다대사와 다미앙 페레이라 주한퀘벡정부 대표가 9일 에버랜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캐나다 퀘벡의 유명 서커스 제작사 엘로와즈와 에버랜드가 공동 제작한 서커스 공연 ‘윙즈 오브 메모리(Wings of Memory)’ 오픈을 기념해 이뤄졌다.

에버랜드가 지난 1일 선보인 ‘윙즈 오브 메모리’에선 콘토션, 에어리얼 폴, 러시안 스윙 등 고난도 서커스 7종뿐만 아니라 곡예·아크로바틱·댄스·영상·음악·특수효과 등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적 수준의 아트 서커스가 약 40분간 이어진다.

이번 공연을 함께 준비한 엘로와즈는 글로벌 서커스의 본고장인 퀘벡에서 30년 이상 활동하며 50개국 700여 도시에서 7000회 넘는 공연을 펼친 세계적인 서커스 전문 기업이다. 태양의 서커스, 세븐 핑거스와 함께 캐나다 3대 서커스 제작사로 불린다.

이번 양사 간 글로벌 협업은 에버랜드와 오랜 인연을 맺은 주한퀘벡정부 대표부가 가교역할을 하며 성사됐다.

필립 라포르튠 주한캐나다대사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서커스 예술이 한국의 대표 테마파크에서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구현된 점이 인상적”이라며 “이번 협업이 양국 간 문화 교류 확대의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미앙 페레이라 주한퀘벡정부 대표는 “올해는 퀘벡 주정부가 한국에 진출한 지 35주년이 되는 해로서 의미가 깊다”며 “엘로와즈와 에버랜드의 한국 내 첫 서커스 공동제작을 통해 언어·문화·국경을 초월한 감동을 선사하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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