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720만 원까지... 관악구, 소규모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돕는다

5대 도시제조업 대상 최대 720만 원 지원…전년대비 지원업체 수 20% 이상 확대 예정... 소화기, 누전차단기 등 안전 설비로 위해요인 제거

안용호 기자 2026.04.12 13:06:00

관악구청 전경.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가 산업환경 변화와 영세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형 소공인을 도와 소규모 도시제조업의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2019년부터 서울시 주관으로 실시된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의류 봉제 ▲수제화 ▲인쇄 ▲기계 금속 ▲주얼리 등 도시제조업 5대 업종의 영세하고 노후화한 작업장 내 위해 요인을 제거하고 설비 개선을 돕는다.

올해 구는 지난해 대비 지원 규모를 20% 이상 확대하고, 업체별 최대 72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업체는 총비용의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업체 중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업체다. 지난해의 경우 심사 평가 시 ‘사업장 업력’을 우대했으나 올해부터 해당 기준을 폐지해 신생 제조업체까지 수혜 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도시제조업 업무 특성상 분진, 환기 불량 등 유해 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환경 위험도 개선을 위해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선함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대기 중으로 쉽게 증발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 검출 수치에 따라 닥트와 산업용 환풍기를 필수 지원한다. 아울러 ▲제습기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등 편의시설과 ▲바큠다이 ▲작업대 ▲연단기 등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설비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에서 모집 공고 확인 후, 신청 서류를 준비하여 오는 24일 18시까지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현장 조사와 서울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중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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