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18일 재개장

아쿠아틱센터·유수풀 시작으로 파도풀·메가스톰 등 순차 가동

김응구 기자 2026.04.13 17:31:19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가 18일 재개장한다. 사진=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가 봄 단장을 마치고 18일 재개장한다.

올해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해보다 2주 정도 일찍 운영에 들어가며, 실내외 주요 물놀이 시설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우선, 재개장과 함께 대형 실내 물놀이 시설인 아쿠아틱센터와 유수풀 일부 구간의 문을 열고, 이어 25일부터는 야외 파도풀을 추가로 가동한다.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를 결합한 메가스톰은 내달 1일부터 운영하며, 여름 성수기 시즌인 7월 초까지 전 시설이 단계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아쿠아틱센터에선 실내 파도풀뿐만 아니라 퀵라이드, 다이빙풀, 스파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유수풀에선 따뜻한 물 위에 몸을 맡긴 채 여유로운 힐링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폭 120m, 길이 104m 규모의 초대형 야외 파도풀에선 최대 2.4m 높이의 인공파도가 만들어내는 짜릿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봄 시즌 캐리비안 베이는 폐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난방으로 대부분의 야외 시설 수온을 평균 29도 이상으로 유지해 따뜻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봄 단장 기간에 고객 편의와 휴식 경험을 강화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였다. 실외 인기 지역인 파도풀과 키디풀 인근에 체어존을 신설하고 커플체어와 데이베드 설치를 확대했다. 또 혹서기에 대비해 야외 튜브라이드와 와일드 블라스터 고객 동선에 워터 스프레이를 설치해 곧 다가올 여름에도 더위를 식히며 시원하게 이동하도록 했다.

캐리비안 베이 재개장을 맞아 에버랜드를 이용한 고객이 캐리비안 베이에 무료입장할 수 있는 ‘에버 투 캐비’ 프로모션도 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에버랜드를 방문한 개인 고객은 동물원과 어트랙션 등을 신나게 즐기다 오후 1시부터 캐리비안 베이로 이동해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를 하루에 모두 경험하는 특별한 코스를 완성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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