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위해 EU 경쟁당국(European Commission, EC)이 제시한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 EC는 현지시간 11월 28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 심사를 종결한다고 발표하며 선결 요건 충족을 확인했다.
EU는 올해 2월 조건부 승인 결정에서 ▲유럽 4개 중복 노선(파리,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로마) 신규 항공사 진입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 매수자 승인 절차를 요구했다. 이에 대한항공은 티웨이항공을 신규 진입 항공사로 선정해 항공기와 승무원 지원 등 유럽 노선 운항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의 화물기사업 매수자로 에어인천을 승인받았다.
대한항공은 이번 EC 최종 승인 내용을 미국 경쟁당국(DOJ)에 보고했으며, 오는 12월 내 최종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관련태그
- 대한항공 EU 기업결합 아시아나항공 합병
주요 기사
ⓒ 2004~2024 Copyright by (주)CNB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대표이사 황용철
(03781)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CNB빌딩 2층 TEL:02-396-3733 FAX:02-396-733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서울다07522(등록일:2006.10.24), 인터넷신문등록번호:서울아04864(등록일:2017.12.06)
문화경제 발행인/편집인: 주금옥, 편집국장: 안용호, 청소년보호책임자: 류창림
대표메일 : cnbnews@cnbnews.com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03781)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CNB빌딩 2층 TEL:02-396-3733 FAX:02-396-733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서울다07522(등록일:2006.10.24), 인터넷신문등록번호:서울아04864(등록일:2017.12.06)
문화경제 발행인/편집인: 주금옥, 편집국장: 안용호, 청소년보호책임자: 류창림
대표메일 : cnbnews@cnbnews.com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